비즈니스 데이터 API 스토어 ‘마이 데이터 허브’를 운영하는 기웅정보통신이 부동산 패키지 API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부동산 정보를 이용하려는 기업은 이제 마이데이터허브가 제공하는 데이터 API로 부동산 서비스를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이 패키지 API의 주 고객은 은행, 캐피털, P2P 업체 등 대출관리기관과 프롭테크 업체들이다. PropTech는 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로, 첨단 기술을 부동산에 접목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비대면 대출과정에서 소득정보와 증빙자료를 손쉽게 수집·활용하거나, 부동산 등기권 변동사항을 자동 갱신하거나, 개인자산관리서비스에서 부동산정보와 시세를 자동으로 수집·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플랫폼 기반 부동산 종합정보제공 서비스 및 부동산 원스톱(비대면 전자계약) 솔루션에서 부동산 내역 확인, 소유자 인증, 시세 검증 등 패키지 API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종호 정보통신사업부 기웅 팀장은 “API는 어떤 기업도 혁신적인 프로테크 시장에 가장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API는 소품 기술 서비스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한편, 기웅정보통신은 부동산 패키지 외에도 신분증 확인 조회, 차량정보 조회, 보험, 개인소득 정보 패키지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기업 비즈니스 API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 기관과 핀테크 업체가 기웅정보통신 API 제품을 선보이며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다.
기웅정보통신 개요
기웅정보통신은 1993년 설립돼 2021년 창립 28주년을 맞는 중소기업이다. 비즈니스 데이터 API 스토어인 “마이 데이터 허브” 운영을 통해 국내 1위 데이터 서비스 업체(DSP)를 목표로 아파트 생활 정보 API를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70여 개 금융기관과 8,500여 기업고객에게 금융, 공공, 자동차, 부동산, 보험, 의료 등 1만5,000여 종의 비즈니스 데이터가 제공되어 기업의 혁신적 사업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